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릭스 버팔로즈 (문단 편집) == 팀 컬러 == 한큐나 오릭스 블루웨이브 등 복잡한 과거를 지닌 팀이므로 전신은 제외하고 2005년 오릭스 버팔로스 출범 이후를 기준으로 이야기하자면 [[투수]]력 위주의 팀이다. 사실 오랜 세월동안 투타 둘 다 안 되는 약팀으로서의 세월이 길었다. 어쨌든 모 회사가 금융회사라 돈은 많은데, 한신처럼 지역내 팬베이스가 확고한 것도 아니고, 젊은 선수를 제대로 키워내는 팀도 아니었던지라 다른 팀의 퇴물급 베테랑 선수, 포텐이 터질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끝내 어느정도 나이는 먹었는데 유망주 딱지는 못 뗀 2군 본즈 같은 선수, 연봉 대비 효율이 낮아서 퇴출된 이름값 센 외국인 선수들을 꾸역꾸역 데려와서 팀을 꾸렸다. 다만 이런 식으로 경영하면서 성적이 나오는 것을 바라는 것은 무리이기에, 베테랑들로 자리를 채우면 신인은 출장기회를 잃어 성장이 늦어지고, 신인이 제대로 못 커서 팀은 망가지고, 인기는 점점 더 떨어지고, 떨어진 인기와 성적을 회복하기 위해 베테랑을 영입해오고...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나마 가끔씩 튀어나오는 괜찮게 자란 유망주들도 FA가 되면 미래가 없는 팀에서 탈출하기 바쁘다. 반대로 FA를 구입해서 때우려고 해도 자금력에서는 밀리지 않으면서도 더 큰 인기와 수도 [[도쿄]], 우승권 전력 등 단순히 돈 이외의 큰 메리트를 가진 [[요미우리 자이언츠]]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한신 타이거스]] 등의 빅클럽에 영입싸움에서 밀리기 일쑤라 결국 진짜배기 특급 선수들은 영입에 실패하고, 저렇게 한물 간 B급 FA나 외국인 선수 정도로 전력향상을 꾀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러자니 또 상술한대로 악순환에 빠지고...하는 수렁에 오랜 기간 동안 빠졌었던 팀. 어쨌든 그 와중에도 투수는 제법 육성 성과가 있었다. 홈구장인 [[오사카 돔]]이 제법 넓직한 투수 구장인 데다가, 상술했듯 뛰어난 선수들은 이런 인기없고, 성적도 안 나오는 팀에 오고 싶어하지 않으니 주로 노장 FA나 한물간 용병 등 퇴물들을 꾸역꾸역 사들여서 구단을 꾸려왔는데, FA와 용병들은 기본적으로 타자 매물이 많기 때문에 주로 타자를 사들였다. 덕분에 야수는 빈 포지션이 별로 없어 신인에게 기회가 잘 돌아가지 않았지만, 투수 자리는 신인에게 기회가 많이 돌아간 편이었다. 육성은 사실 투타 막론하고 좋지 않았지만, 이 팀이 워낙 꼴찌만 줄창나게 하다 보니 신인드래프트는 진짜 재능있는 유망주들로만 가득 채울 수 있었기에 팀에 육성이 별로여도 어쨌든 기회만 주면 알아서 성장하는 진짜 재능충들이 많았고, 덕분에 육성이 안 좋다고 평가받는 와중에서도 투수는 제법 준수하게 크는 선수가 있었다. 그래서 암흑기인 와중에도 투수는 MLB까지 진출한 [[히라노 요시히사]]나 암흑기 에이스였던 [[가네코 치히로]], [[니시 유키]], 신인왕 코마츠 사토시 등등 빼어난 투수들을 꾸준히 보유했었다. 타자진의 약점은 주루, 컨택과 수비. 상술했듯 FA나 용병으로 퇴물들을 사들여 타선을 꾸렸는데, 보통 야구선수들 늙으면 제일 먼저 없어지는 게 주루와 수비 툴이고 이후 컨택 파워 순으로 없어지는지라 전성기가 지난 베테랑들을 사오면 대부분 파워만 남아있는 선수들이 많았고, 용병들 역시 파워들은 있는데 일본리그 특유의 떨어지는 변화구에 맥을 못 추는 선수들이 많았다. 덕분에 의외로 장타력 면에서는 아쉬운 적이 별로 없어서 넓은 투수구장임에도 공갈포나마 20~30홈런씩 쳐주는 거포는 꾸준히 보유했었다. 문제는 옛날 [[최진행]], [[김태균]]만 거르면 나머지는 자동 아웃이던 시절의 [[한화 이글스]]처럼 이런 공갈포 한두명은 무서운데 이 한두명만 거르면 나머지는 전부 다 퇴물 허수아비 뿐이었다는 점. 그래서 유망하지만 경험부족인 신인들로만 가득해서 한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와르르 무너지는 투수진, 퇴물들로만 가득한 노인정 타선과 엉망진창이라 투수진의 발목을 잡고 끌어내리는 수비력으로 인해 투타 아무것도 안 되는 수렁에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빠져 있었던 팀이었다. 그러다가 2010년대 후반 돈만 낭비하고 실적은 없다 여겨서 결국 2군 시설의 리모델링과 함께 화수분 야구로 전환, 팀의 체질을 개혁했다. 2017년 2군 구장이 있는 오사카 마이시마에 최신식 훈련센터를 새로 세워 일본프로야구 12개 팀 중 가장 좋은 시설을 마련했고 코칭스탭들을 대폭 물갈이하며 육성 시스템을 갈아치웠다. 덕분에 젊은 야수들의 수비력이 매우 개선되어 투타가 박자가 맞는 강팀으로 거듭났다. 타격은 투수력에 비하면 아직 아쉬운 편이지만 천재타자 [[요시다 마사타카]]를 필두로 이기는데 필요한 1점 정도는 충분히 내 줄 수 있는 수준이다. 이 외에도 개혁 이전에는 즉전감을 선호하며 대졸 선수층을 많이 지명했지만 개혁 이후에는 어차피 육성하는데 시간 걸리고 이렇다보니 꼴찌는 기정사실이니까 철저하게 고졸 유망주를 대거 뽑고 FA지출을 좀 줄이면서 외인을 영입하는 등 스카우트 기조도 180도로 바꾼결과 인고의 시간 끝에 체질개선에 대성공하였다. 이제는 성적이 어느정도 나오니까 대졸픽 비율이 다시 오르긴 했지만 현재 확실하게 구축된 선수진을 유지하면서 육성에 공들이고 있다. 현재는 슈퍼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뒤를 이을 에이스 [[미야기 히로야]]를 중심으로 하는 강력한 투수력을 축으로 톤구, 무네, 나카가와 등 수비력이 좋은 젊은 야수들이 이를 보좌해주며 강력한 투수야구로 2020년대 초 한창 전성기를 달리는 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